작년 겨울부터
SIFE라는 새로운 조직을 준비했다. 나는 봄학기 시작하고 새로운 회원들 인터뷰해서 뽑는 것까지만 관여를 하고 거의 활동을 못하다가 학위논문심사가 끝난 후에 조금 활동을 했지만, 다른 회원들은 열심히 활동해서 국내대회에 처음으로 나가게 되었다.
대회장인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 거의 SIFE 월드컵 수준의 장소였다.
오전의 예선전은 왼쪽 같은 분위기에서 치뤄졌다. 가운데는 우리학교 발표팀. 오른쪽은 예선2위를 한 서울여대팀.
점심먹고 본선을 시작하기 전에 로비에서 강원대, 서울여대 등과 어울려 단체사진들을 찍었다. 폭풍 전야까지는 아니지만 긴장된 순간이 오기 전의 들뜬 분위기.
작년 재작년 우승의 연대팀이 있는 조에서 본선 진출했다는 소식에 기뻐 날뛰는 순간. 마치 우리가 우승한 것처럼 기뻤다.
그러나 최종 결과는 아쉽게 3등. 어쩔 수 없이 내년을 기약하며 어색한 웃음을 짓고 있다.
강원대랑 같이 저녁을 먹고 우리끼리 간단히 맥주를 마시고 헤어졌다.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서 프로젝트들의 결과가 별로 없어서 우승을 못 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하며 다음을 기약했다.
국내대회에서는 이렇게 경쟁하는 분위기였지만 2주 후의 웍샵에서는 너무나 재밌게 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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